정은경 "코로나 신규 확진자 500명대 보다 더 증가할 것"

사회 / 설은주 기자 / 2021-04-05 02:33:14
▲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련 브리핑하는 정은경 청장. (사진=연합뉴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현 500명대 수준보다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5일 정 본부장은 브리핑을 통해 "지난주에 평가된 감염 재생지수를 살펴보면 1.07로 1을 초과해 현재 500명보다 더 증가할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고 이 같이 밝혔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확진자 1명이 다른 사람 몇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지표다. 해당 지수가 1 미만 이면 '유행 억제', 1 이상이면 '유행 확산'을 의미한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현재 모든 권역에서 1을 초과한 상황이다.

정 본부장은 "비 수도권의 경우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집단감염이 확산에 매개가 된 부분이 분명히 있다"면서 "지역별 유행이 진행되는 부분을 통제해야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방역 조치를 강화하거나 예방수칙을 강화하지 않게 되면 확산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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