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현행 거리두기·5인이상 금지 3주 또 연장…7월 4일까지

사회 / 설은주 기자 / 2021-06-11 10:55:15
▲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 3주간 더 연장.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내달 4일까지 3주간 더 연장한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를 통해 "오는 14일부터 7월 4일까지 앞으로 3주간 현행대로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조치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행 조치는 지난 2월 15일부터 시행된 이후 7차례 연장돼 4개월째 이어지게 됐다.

권 1차장은 "지난 6주간 평균 확진자 수는 500명대 후반으로 집계돼 감염재생산지수도 지난 4주간 1 내외를 유지하고 있어 유행 규모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스포츠 경기·공연 등은 방역수칙 준수 하에 단계적으로 관람 인원을 확대시켰다.

권 장관은 “스포츠 경기나 공연 관람과 같이 감염 위험도가 낮은 문화활동 분야의 경우 기존 방역수칙을 전제로 단계적으로 참석 가능 인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의 원활한 재개를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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